‘수해없는 안전한 여름나기’ 총력
‘수해없는 안전한 여름나기’ 총력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2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작,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여름철 우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 고 구민생활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중점관리에 나섰다.
구는 여름철 장마대비 수방대책을 비롯한 구민 보건·위생관리, 안전관리 대책, 구민생활 불편 해소, 행락질서 확립, 청소년 선도등 6개분야로 나뉘어 부문별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수방분야는 ‘수방시설물 점검·정비, 수방장비·자재 확보, 재해복구체제 확립, 취약지역 수 방, 이재민 구호 대책으로 구분하여 추진한다.
우선, 집중호우를 대비한 빗물펌프장, 수문, 도림천·반포천 등의 제방점검을 실시를 비롯해 양수기, 청탑지, 비닐 등의 장비 보유실태 점검, 수방 대형공사장 등의 취약지역 안전관리를 위한 기동순찰반 운영, 이재민 수용소·구호물자 점검에 나서며, 7개반 54명으로 구성된 재 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실시간 수방대비 태세를 갖춘다.
구민 보건·위생 관리를 위해 재래시장, 집단 급식소 등 203곳의 식중독 예방 점검, 전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을 전개하며, 보라매 약수터 등 7곳과 공원.가로변 수경시설 12곳의 수질관리, 7곳의 수영장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또한, 도로시설물, 중·대형 공사장,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기하고 수돗물 안정공급, 쓰레기 수거, 물가안정 대책에도 적극 나선다.
구 관계자는 “기상 이변으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측 가능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가는 등 소관 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을 면밀히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