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는 연구활동…구민 관심 집중
튀는 연구활동…구민 관심 집중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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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 ‘더드림’ 오늘까지 워크숍
대전 서구의회 연구모임인 ‘더드림’(대표의원 한진걸)은 톡톡튀는 연구활동으로 구민들에게 관심의 초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중 하나로 더드림은 대학교수, 시민단체 대표등을 초청하여 워크숍을 개최한다,
22일부터 23일까지 덕유산 다숲콘도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더드림회원 8명과 의원 2명이 참가하며,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조사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과 정치의식을 주제로 의정활동의 애로사항, 공약실천을 위한 활동, 그리고 의원 겸직 금지에 대한 토론과 함께, 배재대학교 최호택 교수로부터 지방의회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 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지방의회의 성과 평가와 문제점을 중심으로, 그리고 대전 참여자치시민연대의 금홍섭 처장으로부터는 지역사회와 시민운동이라는 주제로 대전지역 시민운동의 현황과 전망, 지방자치 12년에 변화 없는 지역사회 권력구조를 중심으로 토론을 전개한다.
또 제5대 서구의회 전반기에 대한 반성과 함께 결산의 기회가 될 것이며, 아울러 7월부터 운영되는 서구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의 나아갈 방향을 정립해 보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워크숍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구성한 서구의회 연구모임인 ‘더드림’은 전국 기초의회에서는 최초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정기적인 모임과 연구를 통해 현재 50여건의 조례를 검토하여, 불합리 하거나 주민편익을 위한 조례 제개정안 7건을 발의한바 있고, 논란의 요소가 많았던 교황 선출방식의 의장단선거 제도를 등록과 정견발표를 통한 의장단 선거제로 과감하게 개정하여 7월중에 실시하는 의장단 선거부터 적용키로 하는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김용현기자
9585ky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