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결혼이민자 무료진료 확대
춘천시, 결혼이민자 무료진료 확대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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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사는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이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보건소 1곳에서 일반의원 24곳으로 늘어난다.
춘천시는 지역 내 일반내과 9곳, 소아과 2곳, 안과 2곳, 외과 5곳, 재활의학과 2곳, 신경과 1곳, 비뇨기과 1곳, 산부인과 1곳, 한의원 1곳 등 모두 24개 의료기관이 무료 진료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은 무료 진료기관을 찾으면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무료 진료 기관은 김진수내과의원, 성골롬반의원, 안정효 내과의원, 참가정의원, 하나내과의원, 현대의원, 후평성심의원, 한마음연합의원, 퇴계성심의원, 우리소아과의원, 윤화준소아과의원, 성심안과의원, 채안과의원, 김호준외과의원, 늘푸른신경외과의원, 최훈정형외과의원, 한림정형외과의원, 현대정형외과의원, 김도훈재활의학과의원, 최병기재활의학과의원, 춘천신경정신과의원, 황효섭비뇨기과의원, 미래산부인과, 중화한의원 등이다. 시보건소는 결혼이민자와 자녀에 대해 진료와 투약을 무료로 해 주고 있다.
한편 춘천에 사는 결혼이민자는 365명, 자녀는 33명이다.
오경민기자 okm15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