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화합과 우정 다진다”
남양주시의회 “화합과 우정 다진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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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서 22일~23일 합동연수
경기도 남양주시의회(의장 김영수)는 22일부터 23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강진군의 다산기념관에서 강진군 의회와 의정 합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강진군 의회와의 합동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연수로 지난해에는 남양주시에서 개최했으며, 매년 양도시를 오가며 번갈아 개최한다.
남양주시의회는 자매도시인 강진군 의회와의 합동연수를 통해 양 의회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방의회 활성화 및 지방의원의 자치역량을 제고 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의정연수 내용으로는 문도공 다산선생의 인재 기르기(강사 양광식), 변화관리와 리더쉽(경상대학교 배선 교수)강좌 등으로 이루어지며, 청자박물관, 다산기념관,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등을 방문한다.
인구 4만1천의 강진군은 남양주시와는 ‘다산 정약용 선생’을 통한 인연으로 지난 1999년 4월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양 시·군간 협력과 함께 문화행사등을 통해 의회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강진군의 주요 문화재로는 다산초당과 천연기념물 제151호인 백련사 동백림, 현존하는 목조건축물인 국보13호인 무위사·극락보전, 보물 제795호 3층 석탑을 비롯한 석등과 5층 석탑이 있는·천관사, 영랑 김윤식의 생가, 사적 제68호인 대구청자 도요지, 풍경이 좋은 마량항, 청자 문화제 등이 있다.
남양주/정원영기자 wy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