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소비 촉진 시식행사 가져
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 확산에 따라 소비자의 불안 심리로 인해 축산업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충남 홍성군은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닭고기를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온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철저한 방역과 예방법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닭고기 및 오리고기 등의 가금류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계란 소비촉진 시식행사를 열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이날 군청 직원 및 도·군의원 등 약 300여명이 시식행사에 참여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AI의심가금류 전량 폐기처분으로 감염경로를 차단하고 안전성 검사에 합격한 것만 유통하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예방을 위해 75℃이상의 고온에서 5분 이상 익혀 조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1일 홍성읍 복개주차장에서 닭고기 및 달걀의 소비촉진을 위해 무료 시식행사가 열린다.
홍성/민형관기자 mhk88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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