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정안 보물농공단지 분양 완료
공주, 정안 보물농공단지 분양 완료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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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피앤씨등 12개업체 입주…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충남 공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정안 보물농공단지의 입주업체 분양을 완료해 벌써부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정안 보물농공단지 입주업체 모집에서 (주)한진피앤씨등 12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 분양을 완료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하는 기업체는 (주)한진피앤씨, (주)대원스틸, (주)한솔비앤에프, (주)대영이엔피, 포켐코리아(주), (주)화인에프티, (주)새롬테크, 대화산업, (주)대화아그로, 대화케미칼, 대광산업사, (주)록평 등 12개 업체로 공주시는 지난 2003년부터 (주)록평(대표 방한선)에게 정안면 보물리 131-3번지 일원 11만 4,600㎡ 면적에 1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3년 8월 정안 보물농공단지 지정승인을 마치고 그해 9월 사업시행자 지정 승인을 끝낸 후, 지난해 1월 농공단지 공사에 착공,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중으로 전체 공정에서 85%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황교수 기업유치과장은 “정안 보물농공단지의 입주업체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내에 지정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승인, 준공인가를 거치면 공주시는 소비도시에서 일약 생산도시로 탈바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된다”고 밝혔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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