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외국어 통역봉사자 50명 선발
시, 외국어 통역봉사자 50명 선발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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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7월 12일-20일 개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령머드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외국어 통역 자원 봉사자가 선발됐다. (사진)
보령시는 영어 40명, 일본어·중국어 각각 5명 등 50명의 외국어통역 자원봉사자를 선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 17(보령 6)명 △대전 15명 △광주 8명 △서울 5명 △경기 2명 △충북·대구·경북이 각각 1명씩이다.
이들은 오는 7월12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머드축제 기간중 대회 운영본부와 안내소, 외국인 쉼터, 홍보 부스 등에 배치돼 외국인 안내 업무를 담당하며, 소정의 수당과 급식비가 지원된다.
이외에도 주한미군에 배속된 카투사 100여명도 축제 기간중 자원 봉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말까지 모집한 외국어 통역자원봉사자는 영어 78명, 일본어 17명, 중국어 21명 등 총 116명이 지원해 2.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보령거주 원어민과 통역사를 통해 전화 면접방식으로 선발했다.
세계속의 머드, 머드속의 웰빙을 주제로 펼쳐지는 제11회 보령머드축제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보령/박상진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