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AI 차단 ‘온힘’
부천, AI 차단 ‘온힘’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0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역·예찰활동등 대폭 강화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발생 수도권까지 확산되자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는 이에따라 AI차단 및 예방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AI 인체감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예방요령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부천시는 닭, 오리 등이 9개농가 530여 마리, 자연학습공원 내 가금류 22종 150여 마리를 사육중이라고 밝혔다.
사육농가의 경우 대부분 자가소비가 목적이며 사육장마다 소독발판 설치, 외부인 통제, 철저한 소독으로 현재까지 AI 발병이 없으며 급속한 전염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시는 자연학습공원 내 어린이동물원 관람을 지난 7일부터 AI 전염 해제 시까지 잠정적으로 폐쇄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에 AI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1일 2회 관내 축산 농가를 방문 예찰하고 1일 1회 방역 소독을 실천하는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부천/차대석기자
dsch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