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지역사회 협력사업 추진
학교·지역사회 협력사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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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동작교육청, MOU 체결
서울시 관악구는 지난19일 구청 강당에서 김효겸 구청장, 서울시교육감, 동작교육장, 관악구의회의장,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등 4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교육청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서를 통해 “관악구를 평생교육 공동체로 조성하기 위해 학교와 주민자치센터를 연계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악구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학교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동작교육청에서는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발, 우수한 강사 지원, 학교시설 개방 등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장,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지역별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며, 실무협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주민참여, 학교시설 이용 등 세부적인 사업 계획을 협의 결정하도록 했다.
김효겸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협약체결로 학교와 주민자치센터, 구청과 관할 교육청이 공동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게 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면서 “앞으로 평생학습도시로서 그 위상을 높혀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악의 교육발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표 동작교육장도 인사말에서 “이번 평생교육공동체 만들기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모두가 꿈을 갖는 교육, 꿈을 이루는 교육, 평생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협약체결에 따른 실무협의회를 구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