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 관문 방역통제초소 텅 비어
의령군의 주 관문인 정암관문에는 가축수송 및 사료 등 축산관련 차량 검색과 방역을 위해 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8일 오후 9시경 근무자없이 시설만 설치된채 텅비어 있었다.
이곳 정암관문을 통행하는 많은 차량운전자들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통제초소는 설치하고 근무자가 없는 것은 예산낭비만 한다"고 비아냥 거렸다.
한편 관내에는 닭·오리·메추리·꿩 등 가금류 사육농가 29호 90여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의령/전근기자 ge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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