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007 행정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민원행정’,‘문화’ 2개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민원행정·문화·환경등 3개 행정서비스에 대해 분야별 4,000명씩 총 1만2,000명의 시민고객을 선정,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갭럽, 코리아리서치, 한국서치 3개 민관기관에서 심층토론식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민원행정 분야에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였고, 고객감동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교육과 분야별 행정서비스헌장 운영, 민원처리결과 SMS문자서비스 제공 등 주민중심의 행정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 분야에서는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목동문화체육센터·계남공원 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문화시설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문화체육센터 등 41개 시설에서 양천장수문화대학 등 1,587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화분야는 주민들을 위한 열린음악회, 서울팝오케스트라 공연, 국악한마당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 등을 많이 개최한 것 등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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