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생태관 건립 ‘첫 삽’
울진해양생태관 건립 ‘첫 삽’
  • 신아일보
  • 승인 2008.05.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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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억원 사업비 투입, 내년 5월9일 준공

울진군 ‘해양관광 생태도시’메카로 재탄생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15일 엑스포공원 내에(울진군 근남면) 울진 해양생태관(Uljin Aquarium)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립하는 ‘울진 해양생태관'은 미래전략사업의 일환으로서 총 107억원의(국비포함) 사업비가 투입되며, 2009년 5월 9일 준공할 계획이다.
동해안 최대의 해양 수산자원의 보고인 ‘왕돌초'와 ‘울진대게'를 주제로 총 116종 5135마리의 어류(활어)를 전시함으로써 ‘해양관광 생태도시’의 메카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전시관은 1971㎡의 면적에 911톤의 실내 수조용량을 갖추어 ‘부산 아쿠아리움'과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이어 전국 3번째 규모로 건립된다.
한편, 울진군 시책사업추진기획단 박금용 기획조정팀장은 “울진 해양생태관은 오는 2009년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24일간 펼쳐지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민물고기 생태체험관'과 연계하여 해수면과 내수면 그리고 왕피천 생태 등을 총망라한 국내 유일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