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민속전시관 새롭게 변신한다
몽골 민속전시관 새롭게 변신한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5.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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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12월 개관 목표 공사 ‘순항’
경기도 남양주시 몽골문화촌의 몽골민속전시관이 오는 12월 신축개관을 앞두고 공사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몽골민속전시관은 연면적 480㎡의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시는 기존 천막구조에 따른 전시관의 화재를 예방하고 도난사고에 대비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전시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에 신축 공사중인 몽골민속전관은 국내 유일의 몽골 이색문화 체험관광지로 몽골의 국보급 유물등 850여점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몽골민속전시관 신축을 통해 몽골의 유물들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전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 대외적으로 몽골문화촌의 이미지를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사기간 중에도 몽골문화촌은 방문객을 위하여 전시 겔 등을 부분 개방하고 있으며, 몽골민속예술 공연단의 공연은 공사와 관계없이 춤과 노래, 연주, 기예를 관람(매일 2회,11:00~12:30, 14:30~16:00)할 수 있다.
남양주/정원영기자
wy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