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의 날’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발명의 날’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 신아일보
  • 승인 2008.05.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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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김중만 교수, 발명 분위기 확산 기여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생명자원과학대학 김중만(61 생물환경학부) 교수가 ‘제43회 발명의 날’ 기념 유공포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중만 교수는 지금까지 59건의 산업재산권을 출원하여 총 34건을 등록시켰으며, 다수의 발명과 특허 출원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교재 ‘발명과 특허’를 발간하고, 매학기 마다 창의력 개발에 관련된 교과목을 강의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발명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학생들 사이에서 발명가로 잘 알려진 김 교수는 ‘특허와 지적소유권’교과목 수강생들과 함께 공동 발명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특허 출원시키게 함으로써 수강생들이 발명과 특허 출원을 경험케 하는 실용적 창의력 개발 교육에 공로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 자모(자음 14개, 모음 10개, 된소리 5개)로 우리 고유 전통 윷판의 29개 윷밭을 모두 다르게 형상화해 재미는 물론 한글 단어의 연상력을 무한으로 구사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한글자모윷판’ 발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78년부터 원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중만 교수는 생명자원과학대학장과 농촌진흥청 전문위원, 한국식품영양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