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태교음악 여행’ 연주회
‘즐거운 태교음악 여행’ 연주회
  • 신아일보
  • 승인 2008.05.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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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교향악단, 16일 아트센터 콘서트홀서
경기도 성남시립교향악단은 16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즐거운 태교음악 여행’ 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
출산장려의 일환으로 산모들을 위한 태교음악회로 기획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바이올린 정남일, 소프라노 배세원, 마림바 장애령씨가 성남시향과 협연하며 음악평론가인 장일범씨가 사회를 맡아 클래식 음악을 해설한다.
연주회의 1부는 임신 초기에 듣기 좋은 서정적인 음악인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사라사테의 집시의 노래, 비발디의 사계 중 봄, 슈만의 어린이의 전경 작품 중 미지의 나라 등을 선보이며 바이올린 정남일씨가 성남시향과 협연한다.
이어 2부에서는 임신 중기 음악으로 소프라노 배세원씨가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가스탈돈의 금지된 노래, 베르디의 친구여 고맙소 등을 아름다운 음성으로 노래한다.
3부 임신 말기 음악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몬티의 짜라다스(Csa’rda’s),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중 꽃의 왈츠 등 리듬이 강조되는 음악을 무대에 올리며 마림바 장애령씨가 협연한다.
이번 연주회 관람표는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5000원, 회원은 30%할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문화예술과(031-729-2984)나 성남시립교향악단(031-729-48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전연희기자
yhji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