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서가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건 축소·묵살 근절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밀양경찰서(서장 조성환)는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 어린이 성폭행 사건 신고묵살 등을 계기로 자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4층 강당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건 축소·묵살 근절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다짐대회에서 전 직원들은 지휘관 앞에서 “첫째,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불의와 거짓에 타협하지 않는 정의로운 경찰이 되겠습니다.
둘째, 현장에서 사건 축소.묵살 또는 허위보고하는 잘못된 관행과 행태는 반드시 척결 하겠습니다.
셋째, 일 잘하는 현장 경찰관이 존중받는 정직한 조직문화를 현장책임자로서 역할과 사명을 하겠습니다.
넷째, 국민을 정성껏 섬겨 국민이 믿고 의지하는 자랑스러운 경찰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 하겠습니다” 등 다섯 가지 항목의 다짐을 했다.
밀양/박기동기자
pgd15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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