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재난 사전에 막는다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에 막는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5.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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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여름철 풍수해 비상대응 체제 돌입
경기도 군포시는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청 및 동주민센터는 물론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여름철 자연재난대책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위험요소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예방위주의 방재행정으로 주민행동요령 전파 및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 재난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 유사시 대피요령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 시민보호시책이다.
이에따라 시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하천제방 및 대형건설공사장 등을 일제점검해 인명피해 예방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 응급복구에 대비한 수방자재, 장비, 구호세트를 확보해 재해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동원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008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안전관리계획과 위기대응메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간 공체체제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군포/박성규기자
sg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