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여름철 전염병 예방 본격화
하동군, 여름철 전염병 예방 본격화
  • 신아일보
  • 승인 2008.05.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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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유원지 등 취약지 52곳 조기방역 실시
하동군 보건소는 여름철을 앞두고 전염병 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내 방역 취약지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조기방역에 본격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3일부터 5월 현재까지 전 읍면의 아파트 지하실, 공동정화조, 관광유원지 등 방역 취약지 52곳을 대상으로 월 1회~2회씩 집중 분무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하수구와 웅덩이 등 모기유충 서식처 68곳은 월 1회 모기유충 구제약을 살포하는 등 모기,파리의 위생해충 구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 보건소(소장 박성수)는 모기 1마리가 500∼700개의 유충을 낳기 때문에 하절기 이전 조기방역 및 모기유충 구제약 살포는 올 여름 모기 개체수 확산 방지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막대한 방역소독약품 살포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환경오염을 최대한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동/천미림기자ch073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