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전문 공무원 초청 특강
투자유치 전문 공무원 초청 특강
  • 신아일보
  • 승인 2008.05.12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수 역점시책 ‘1실과소·읍면 1기업유치’실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8일 영덕군청 3층회의실에서 관계자 및 6급이상 전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전문 공무원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김병목 영덕군수가 2008년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실과소·읍·면 1기업 유치를 위해 특별히 지식경제부와 경북도 전문공무원을 초청, 마련하게 되었다고 군은 취지를 설명했다.
특강에 있어서는 지역투자유치에 대한 관계 공무원들의 인식 제고와 함께 ‘투자유치 동향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투자의 개념과 동향·제도·정책 과제가 심도있게 다루어졌고, ‘경상북도 2010, 100억불 투자유치 달성 전략’을 주제로 목표설정과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유치전략과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재준 지식경제부 투자유치사무관은 특강을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 목표를 ‘국가경쟁력 강화’로 두고 전략산업의 마케팅 차원에서 접근할 것과 중앙과 지방정부간 밀접한 투자유치활동으로 수도권 기업의 해외이전을 지방으로 유도하여 경제활성화 창출을 도모할 것 또한 지속적인 기업 지원환경을 조성하고, 입지확보 등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전 공무원의 투자유치 요원화 및 유치운동, 기업투자지원부서 운영 실시” 등을 당부했다.
또 박노선 경상북도 투자통상본부 투자유치담당은 특강을 통해 유치활동 10 대전략으로 ▷기업 CEO 초청 포럼 개최 ▷기업 비지팅 프로그램 추진 ▷외국인 투자유치 협의체 구성 ▷세계적인 투자 전문기관과 협력사업 추진 ▷수도권 기업유치 투자포럼·투어 릴레이 ▷투자유치 인센티브 확대 등 제도개선 ▷투자유치 유관기관 협력강화 ▷외국인투자지역 지정확대 ▷중국(화교) 및 중동 오일 머니 유치활동 ▷투자이미지 업그레이드 사업 등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투자유치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성과를 창출한 부서와 직원에게는 반드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과 기업이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대폭 풀어줄 것 등을 약속했다.
영덕/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