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혁신학습 컨설팅 교육 실시
창의 혁신학습 컨설팅 교육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8.05.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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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15일-16일… 직원들 연구활동 등 지원

창의혁신 학습연구회가 맞춤형 혁신 비타민을 받는다.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연구 활동 지원과 창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연구회 맞춤형 컨설팅을 오는 15일부터 16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북구 우이동 매리츠화재 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컨설팅엔 구에서 운영중인 강북어울림, 오아시스, 우리말사랑, 프론티어즈 등 학습연구회 회원 143명이 2회로 나눠 참여한다.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KPC)의 전문위원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번 컨설팅은 △ 팀빌딩 및 의사결정 훈련 △ 창의·변화주도 리더십 배양 △ 효과적인 학습연구회 운영방법 및 사례 △ 학습연구회 활성화 방법 등 실질적인 혁신교육으로 진행한다.<사진>
특히 팀별로 이루어지는 분임 토의와 과제발표, 팀 구성원들이 모여서 문제나 이슈를 식별하고 순위를 정하는 명목그룹기법(NGT)을 활용한 과제 발굴 및 우선순위 결정 등 토의 분위기 구축으로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게 된다.
교육은 8시간 동안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팀별 Action Plan을 수립, 발표한다.
혁신역량 강화와 창의적 업무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강북구 창의혁신 학습연구회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좋은 성과를 거둬 올해 3개의 연구회를 추가하고 온·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해 운영중이다.
연구회별로 6급이하 직원 7~15명이 참여해 현재 13개의 학습연구회가 운영중이다.
연구회는 창의적 업무개선 및 제도개선, 민원서비스 개선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 연구과제를 선정, 매월 정기모임과 온라인(행복혁신공유방) 활동을 통해 과제를 추진 중이다.
추진 과제는 오는 9월 창의혁신 연구회 경진대회를 통해 발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우수사례는 강북구 각부서, 타 자치단체에 전파해 업무개선에 활용하게된다.
구 행복혁신추진단 관계자는 “창의혁신학습연구회가 토론과 혁신문화로 경직된 공무원 사회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이번 컨설팅을 통해 연구회의 창의 역량을 강화, 업무 혁신에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