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효행자등 11명 표창
광주, 효행자등 11명 표창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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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회관서

경기도 광주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범시민적 효행사상과 경로효친을 널리 앙양시키고자 ‘제36회 어버이날 행사’를 8일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억동 시장, 정진섭 국회의원, 김영훈 시의회의장, 시의원, 광주시노인회, 사회단체, 시민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토마토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김덕주(중부, 53), 이순희(퇴촌, 58) 등 효행자 및 노인복지기여자 1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광주시지회에는 효행유공단체 표창장이 수여됐다.
조 시장은 기념식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어르신들께서 한국경제과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신 결과”라며 “어르신들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효를 중시하는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펼쳐진 축하행사에서는 동원대학교 이글스 응원단이 화려한 안무를 선보였으며, 백석대학교 레크댄스팀, 노인종합복지회관 실버합창단, 향림원 핸드벨 공연팀, 꿈터어린이집 원생 등 13개 단체가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즐거운 공연을 이어 나갔다.
광주/송기원기자 kwson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