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명일동에 공영주차장 조성
강동, 명일동에 공영주차장 조성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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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공식…2010년 4월 준공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강열)는 오는 9일 명일동 공영주차장 건립부지(명일동 312-250)에서 지역주민, 국회의원, 시·구의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일동 공영주차장 착공식을 갖는다.
이번 공영주차장 사업에는 225억여원(시비 86억, 구비 139억)의 예산이 투입되며, 2년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4월에 준공된다. 2,420㎡의 부지에 연면적 8,137㎡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지상1층에서 지하3층에 공영주차장 254면을 확보하고 지상2층에 레스토랑, 3층에 평생교육장, 4층에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254면의 주차장은 기존의 주차 수요뿐 아니라 인근 롯데캐슬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는 2008년 9월 이후 명일역 역세권의 활성화로 유입되는 차량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시설이 완공되면 운영은 강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맡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현재까지 천호1동, 천호3동, 해공공원, 성내2동 안말공원, 암사4동 등 5개 공영주차장 사업을 통해 1,01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이번 명일동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1,264대의 주차장을 확보하게 돼 주택가 주차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