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지난해 착수한 한밭대로 등 4개 노선의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사업을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한밭대로와 계룡로, 대학로 및 신탄진로 등 4개노선 4㎞ 구간에 이팝나무와 배롱나무 등 7만5000그루를 심는 것으로, 열섬현상에 따른 무더위를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관리본부는 또 이달 중 금산길과 옥천길 등 4.42㎞ 구간에 대해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을 위한 현지실사와 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진호기자 borme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