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경북대구박람회’ 개최
산학협력 ‘경북대구박람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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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EXCO서…공동기술개발 성과 발표회
경북도-대구시-대구경북중소기업청, 주최

제8회 산학협력 경북·대구박람회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공동 주최로 9일 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경북대구지역중소기업과 대학이 지난 1년간 추진한 공동기술개발 성과를 발표.전시하고 기술개발 이전과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산학연 경북대구지역연합회 중심으로 개최 된다.
‘박람회행사'로는 22개 대학(경북 15, 대구 7)에서 전자/전기, 정보/통신, 기계/재료, 생명/식품분야 등 연구·개발한 결과물 100여점을 전시하며 부대행사로 ‘산학협력 지원확대 및 정보교류세미나’를 개최한다.
우수 연구사례로 영남대학교와 (주)영신금속에서 개발한 “탈황시설 폐촉매로부터 유가금속 회수공정 개선 및 고효율 운전기술 확립” 안동대학교와 (주)맨앤텔에서 개발한 “USN/RFID 교육 장비개발” 등 행사기간 중 발표회도 가진다.
특히, 이번행사에 참가는 관람객들의 참여의식과 흥미를 돋우기 위하여 특별 이벤트행사로 “아름다운 건강”(두피클리닉, 네일, 피부)과 “화장품 전시 및 테스트” 및 “향토식품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대학의 연구개발기능을 연결하여 중소기업의 현장애로 기술해결과 신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써 중앙정부 50%, 도 25%, 참여기업 25%씩 부담하는 사업이다.
우리 도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1682업체가 참여하여 특허출원 483건, 시제품제작 1074건, 공정개선 등 1044건의 성과를 거두어 중소기업의 애로해소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해 왔다.
2008년도 경상북도에서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도비 30억 원을 확보하고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신규사업을 발굴, 6월부터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에 있으며, 지역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과 공정 개선 및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며, 실질적인 성과위주의 사업추진과 평가기능을 통하여 지역대학과 기업의 상호발전은 물론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축으로 하는 산업클러스트 형성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산학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