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취업알선 상담 센터’ 운영
‘찾아가는 취업알선 상담 센터’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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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내달 25일까지 23개 읍·면·동 방문
경기도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종합취업지원 시스템 ‘찾아가는 취업알선센터'의 상담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취업알선센터는 다음달 25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찾아가 취업 상담을 하는 것으로 정보 제공 중심으로 된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의 취업지원과 달리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취업알선센터는 △1단계-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일일 취업센터를 운영해 지정한 날짜에 취업알선 전문 업체의 컨설턴트가 취업 상담을 한다.
23개 읍면동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다음달 24일까지 지정 날짜에 취업상담 순회가 이루어지며 거주지에서 상담을 받지 못한 구직자는 상담 기간동안 인근 읍·면·동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2단계-용인시 3개 구청에서 구청별로 3일간 1차 프로그램 참여자와 신규 상담희망자에게 일반 취업상담에 이은 전문 취업상담을 하게 된다.
취업시장에 대한 안내, 자기 이해와 직업선택, 이력서 작성과 면접준비 가이드 등 일일 취업교육을 통해 취업문제에 구체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하도록 돕는다.
처인구청은 22일, 23일, 26일, 기흥구청은 6월11일~13일, 수지구청은 6월25일~27일에 일반 취업상담과 취업지원상담이 진행되며 기간의 마지막날 오후 취업 교육이 이뤄진다.
△3단계-종합취업지원센터가 19일부터 9월18일까지 18주 동안 행정타운 시청사에 개설된다.
시청에 직접 방문 신청하는 구직자와 1·2차 프로그램 참여자 가운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심화취업상담과 취업 알선을 하게 된다.
1·2차에 걸친 참가자 가운데 구직 목표 설정도가 부족해 심층 상담이 필요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심화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심화취업 상담 후에는 취업 매칭과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1~2회 실시하는 구직활동 워크샵과 매칭취업알선을 통해 자신의 취업목표에 맞는 구직활동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현재 시는 용인청년뉴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 재취업지원사업 2기 구직자 모집 등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김부귀기자 b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