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의회(의장 오명근)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4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천시가 상정한 3700억여 원에 달하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비롯해 부천시 기업에스오에스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3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결정하고 박명호 부천시 기획재정국장으로부터 2008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는 한편 추경예산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열리는 상임위원회에서는 부천시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부천시 노인복지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부천시 복사골음식 명인?명소 발굴 및 육성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과 의견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건 등 총13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20일과 21일은 상임위에 더불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개회돼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추경 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사한 뒤 계수조정을 거쳐 본회의에 이송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하는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추경 예산안에 대한 최종 의결을 하게 된다.
부천/차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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