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군포의 미래 미리본다
2015년 군포의 미래 미리본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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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8일까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주민공람
2015년 목표로 한 군포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이 마련돼 주민공람에 들어가면서 군포시 도시계획의 윤곽이 드러났다.
경기도 군포시는 2015년 계획인구 333,000명(현 인구 28만명) 수용에 걸맞은 도시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군포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수립해 오는 28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 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주민공람 및 의견 수렴후 시의회 의견청취,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08년 10월까지 재정비안을 확정해 이를 바탕으로 도시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시가 마련한 재정비(안)에 따르면 2020 군포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에서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 및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된 둔대, 대감2, 속달2지구와 유한양행 및 LS전선 이전부지에 대하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반월호수 및 갈치호수에 대해 수변경관지구로 계획되었다.
이와함께 조정가능지중 지역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곡첨단산업단지 예정지구 268,470㎡에 대하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 향후 당정동 공업지역 정비 및 용도지역 변경에 대비했다.
또한, 당정2근린공원, 반월호수 수변공원, 반월천 수변공원, 반월호수 주변 주차장과 송정지구국민임대주택사업지구 인근의 공영차고지 신설을 계획하고 2008년 5월16일 착공예정으로 있는 당정역사 건립에 대비한 당정근린공원 변경 등을 반영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관리계획은 상위계획을 수용하고 공업지역 대규모 공장이전부지 및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과 도로, 공원,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으로 수도권 중서부의 핵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박성규기자
sg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