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에 맞는 교육 아주 좋아요”
“눈높이에 맞는 교육 아주 좋아요”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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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어린이세무교실 운영 효과 커
경기도 의정부시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세무교실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알려 주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희망한 호암초등학교등 6개교 20개반 691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토야의 세금여행 애니메이션 동영상 상영과 만화 형태로 제작한 교재를 이용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사는 실무에 능통한 담당 공무원이 보충설명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과 세금 퀴즈 골든벨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발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교육이 끝나면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자료나 교육내용 강사설명의 충실도를 알아보고 건의 및 개선사항을 모니터링 한 뒤 다음번 교육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어린이 세무교실 신청학교엔 어린이들이 필요한 체육용품을 지원하고 어린이 세무교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시청각교육을 겸하고 있다.
신상철 세무과장은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을 실시해 어려서부터 국민의 4대 의무인 납세의무를 어떻게 실천 하는지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병남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