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알고, 치매를 이기자
치매를 알고, 치매를 이기자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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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치매교실·상담실 운영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치매인구 또한 급격히 늘어나 가정과 사회전체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이에따라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과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상담실을 연중 운영하여 주민의 치매예방과 조기진단 및 치매관리를 돕고 있다.
간이선별검사는 보건소 치매상담실에서 무료로 검진하며, 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진찰 등 정밀검사는 병원에서 무료 또는 일부 본인부담하고, 혈액 및 뇌촬영 등 추가확진 검사시는 일부 본인부담과 MRI 촬영시 CT 비용을 지급하고 있다.
첫째주에는 ‘치매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성임숙 신경과 전문의가 치매의 원인과 증상, 종류,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둘째주에는 ‘치매 ‘약물치료’, 얼마나 효과가 있나?’와 비약물치료법 체험인 약물요법에 대해 성임숙 신경과 전문의와 홍선예 음악치료사가 강의를 한다.
셋째주에는 도재자 간호사가 ‘치매환자 증상별 간호법’에 대해, 넷째주에는 홍미옥 원예치료사가 ‘비약물치료법 체험(원예요법)’, ‘치매가족모임을 원하시나요?’라는 주제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