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름 잊고 맘껏 즐기세요”
“모든 시름 잊고 맘껏 즐기세요”
  • 신아일보
  • 승인 2008.05.01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근로자의 날 한마음 큰 잔치’ 개최
경기도 광주시는 제118주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청석공원 잔디광장에서 ‘근로자의 날 한마음 큰 잔치’를 1일 개최했다.
광주시기업인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 한기만 광주시기업인협의회장, 이상택 시의회부의장, 시의원, 기업인, 근로자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열정 덕분”이라고 치하하며 “세계 경기 불안으로 모두가 많은 고충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새로운 도전과 창조의 기회로 삼아 더 나은 도약과 발전을 일구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직장내 분위기 개선에 크게 기여한 모범 근로자 6명에 대해 표창장도 수여됐다.
이어 1부 행사로 제기차기, 팔씨름대회 등 민속놀이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저마다 기량을 과시했으며, 중식시간 후 2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공연과 근로자 노래자랑이 펼쳐져 뜨거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광주/송기원기자
kw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