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주민생활서비스의 조기정착을 위해 28일 읍·면 주민생활지원업무 담당 43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주민생활서비스 교육을 가졌다.
주민생활서비스가 지난해까지 조직개편 및 인력배치 등을 비롯하여 상담실 설치, 지역서비스자원 발굴, 민관협의체구성 등 기본적인 하드웨어가 갖추어 짐에 따라 주민생활서비스의 조기정착은 운용자가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달려있는 만큼 일선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능력과 민·관 협업지원방안, 통합정보시스템 운영방안 등에 대해 문제해결 중심의 직무와 현장 중심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사 간병 도우미, 영육아 보육료, 가정봉사원 파견, 목욕서비스 등 20종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통합정보시스템은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복지정보시스템 등 각종 8대 서비스 제공 기관과 연계해 각종 서비스를 한곳에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영암/최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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