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사고 ‘제로화’에 도전
식중독사고 ‘제로화’에 도전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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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교육청, 조리실 냉방기 설치
동북육청은 매년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조리실 냉방기를 설치할 예산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이번 달 까지 관내 모든 초.중학교에 냉방기 설치를 완료한다.
식중독의 우선적인 발병사유가 조리실의 고온 다습한 환경이 세균증식과 조리식품의 변질을 가속화 시켜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위험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교육청은 냉방기 설치를 위해 지난 해 28개교에 총 1억 4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64개교에 총 3억 2천만 원을 지원하여 2년만에 동부교육청 관내의 모든 초·중학교에 냉방기를 설치 완료하기로 했다.
그러나, 영양사의 소관인 조리원들의 관리가 우선이 되어야 세척 문제라든지, 조리된 음식물을 관리하는 상태 등이 주안점이라 하겠다.
매년 3~6월 사이가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담당자는 얘기를 하는데, 각 학교 영양사의 관리하에 조리원들이 식당에 세균 번식을 최우선적인 문제로 인식을 해야 한다고 본다.
대구/김천식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