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골예술제 ‘아름다운 동행’ 펼쳐
복사골예술제 ‘아름다운 동행’ 펼쳐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8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예총 부천지부, 내달 1일-5일 중앙공원등서
경기도 부천시 최대 문화예술제인 ‘제24회 복사골예술제’가 5월의 시작과 함께 86만 시민을 찾아간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문예술인과 각급 동아리 예술단체 및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부천시의 정체성과 예술의 고유한 기능을 살리는 특색있는 문화행사이다.
한국예총 부천지부(지부장 김정환)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총 1백12개의 예술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며, 5일간의 행사 기간 중 25만여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오정구 덕산초등학교와 5월 1일 소사구 소사초등학교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야외 영화상영을 시작으로 5월 1일 오후 7시 시민회관에서는 부천필 시립예술단의 경축음악회가 전야제 일환으로 열린다.
개막식은 5월 2일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탤런트 윤서현씨와 연극배우 김소정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부천심포니오케스트라의 금관 5중주가 시작되며 뒤를 이어 이미희 필 무용단의“올드 앤 뉴”를 주제로 무대를 펼친다.
또한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 홍보 영상이 상영되며 부천시의 도시브랜드 ‘판타지아 부천’의 선포식도 펼쳐진다.
식후행사로 예술인, 시민, 정치인등 각계각층의 대표가 함께 축포를 점화하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더불어 5월 3일부터 5일까지는 한국예총부천지부 산하 9개 협회 소속동아리 예술단체와 일반 기초예술인 동아리 단체들의 공연과 전시가 펼져진다.
특히 5월 4일에는 중앙공원 일대 차 없는 거리에서 약 60여팀의 시민어울림 한마당 퍼레이드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부천/차대석기자
dsch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