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백만송이 봄꽃잔치’개최
광주 북구 ‘백만송이 봄꽃잔치’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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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북구청 광장 일대에서 제19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봄꽃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 잔치는 백만 꽃송이의 카네이션과 서양화 등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전시되고 또 할미꽃 등 야생화 50점, 종이접기 200점, 목공예품 60점, 수석 30점, 토피어리·비누공예 30점, 압화 20점, 제빵공예품 10점 등 다양한 꽃향기와 작품들로 북구청 앞마당을 가득 메우게 된다.
또 북구는 봄꽃전시와 함께 유명극단의 어린이 인형극과 어린이들의 재롱잔치, 음악회, 관악밴드 연주회 등을 개최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26개업체가 참여하는 북구기업사랑 디자인·브랜드전과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가족사진 촬영, 우리지역의 생산식품 등도 함께 전시되어 봄꽃잔치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행사기간 평일(오전 10시30분, 11시40분, 오후 3시30분)과 토·공휴일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에는 북구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인형극이 열리고 구청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의 율동, 농악, 그림그리기, 마칭 퍼레이드, 전남공업고등학교 밴드연주회와 다문화가정 사랑회 및 희망실은 봉사단등의 다양한 음악회도 갖게 된다.
북구는 1999년부터 공공근로자가 직접 재배한 꽃을 이용해 매년 4월과 10월 봄꽃과 가을꽃 축제를 개최하여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게 됐고 명실상부한 북구의 잔치로 자리잡고 있다.
광주/문상근 기자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