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건설, 원광대에 장학기금 5억 기탁
우남건설, 원광대에 장학기금 5억 기탁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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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그룹 (주)우남건설(회장 오균섭)이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에 장학기금으로 5억 원을 기탁하기로 하고, 24일 오후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학교 건학이념 및 한국문화 분야와 건축인력부문의 장학기금 조성과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을 이끌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한 우남건설은 이날 나용호 총장에게 전달한 일시금 2억 5천만 원을 시작으로 총 5억 원의 장학기금 기탁을 약정했다.
이에 원광대학교 나용호 총장은 이 지역 출신의 전문경영인으로서 건설업계에서 자수성가한 오균섭 회장에게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한다는 원광가족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원광대학교와 (주)우남건설은 이날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우남건설 이종국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건설업계의 바른 정도를 걸어왔다고 자부한다”며, “원광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남건설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실업난 해소에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