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특허기술 1억6000만건 DB화
전세계 특허기술 1억6000만건 DB화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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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주요 국가의 최신 특허기술을 모두 망라한 특허기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특허심사업무에 이용하는 한편 민간에 기술정보를 보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미국·유럽·일본 등 27개 국가의 특허기술자료를 정기적으로 수집·분류·가공하는 ‘특허정보 DB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억6000만건의 기술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특허청은 이렇게 DB화한 기술정보를 특허청 홈페이지나, 특허정보원 무료검색서비스를 통해 민간에 제공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1억6000만건의 기술정보를 보유는 선진국 기준에 견주어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심사를 처리할 수 있는 배경에는 방대한 특허문헌을 정리한 특허정보 DB가 있고 앞으로는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특허정보 데이터의 품질 수준 제고에 더욱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고현영기자 hygo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