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옥외광고업자 간담회 개최
완도군, 옥외광고업자 간담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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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08 장보고축제 및 행락철, 전국체전 대비 손님맞이 가로경관의 대대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광고문화 수준향상을 위한 옥외광고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07년 12월에 개정된 옥외광고물등 관리법 및 완도군 경관관리조례 개정과 관련하여 광고업체들의 관련법규준수, 불법광고물의 제작ㆍ설치 행위에 대한 관리체계 강화, 광고주에 대한 계도 활동 방안을 강구하는 등 옥외광고문화 향상을 도모하는 실용성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향후 불법 광고물의 생산 및 설치를 원천적으로 근절 시키고 광고업체의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광고물 제작을 유도하는 한편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도시미관 향상을 도모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도로횡단 현수막 등 경관저해 불법광고물 차단을 위해 광고물 게시대를 확충하는 등 광고업자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 하였으며, 광고업자들은 제작-시설-관리를 책임 있게 추진하자고 다짐하기도 하였다.
완도군은 지난 3월 조직개편시 경관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누구나 찾고 싶은 여유있는 도시, 개성있는 문화도시, 쾌적한 ‘건강의 섬 완도’를 지향하는 그림 같은 완도경관을 민ㆍ관의 상호 협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완도/김재일기자 ji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