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 제2발전소, 국무총리상 수상
영광원자력 제2발전소, 국무총리상 수상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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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 제2발전소(소장 장영균)는 지난 17일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이원걸)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조남진)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3회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한국원자력안전기술상’대상인 국무총리상(단체)을 수상했다.
이는 영광원전 3, 4호기가 한국 표준형원전의 효시로서 국내 최고의 기술자립도를 달성하였고, 상업운전 이후 우수한 운영실적을 통한 국내 원자력 발전 및 정비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지난해 국내 원전사상 최단기간 누적발전량 1000억kWh를 달성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상인 국무총리상 수상단체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표준형원전의 안전성을 국내·외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동시에 향후 원전의 해외 수출 및 지속적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최초 원전인 고리원자력발전소 상업운전 30주년을 맞아 개최된 올해 원자력 연차대회에는 14개국에서 500여명의 원자력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국제협력과 원자력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지난 17~18일 이틀동안 개최되었다. 영광/박천홍 기자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