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치과의사회, 보철사업 협약
익산시-치과의사회, 보철사업 협약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3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0세 이상 노인 65명에 의치보철 시술
익산시와 치과의사회가 노인의치 보철사업 협약을 했다.
2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정성길 치과의사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치과의사회 노인의치 보철사업 협약식이 열렸다.
앞으로 익산시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힘든 국민기초생활수급 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틀니)을 지급해 구강기능을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보건소는 1차 구강검진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고 해당 치과를 배정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한다. 올해 70세 이상 노인 65명에게 9900만원을 지원해 의치보철을 시술하며 1인당 전부의치는 60만원, 부분의치는 95만원을 지원한다. 이 시장은 이날 “치아결손으로 인해 고생하는 노인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철사업을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익산/문석주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