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정홍보를 위해 조성하는 ‘익산시 홍보관’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
23일 오전 시청 본관1층 홍보관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홍보관 개소식이 열렸다.
홍보관은 익산의 역사, 문화관광, 지역자랑 특산품, 투자환경 소개, 국제교류 도시를 소개하는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체 방문객에게는 홍보영상물을 상영해 시정 정보를 제공하고 익산의 비전을 제시해주는 곳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투자 희망자와 기업인 방문 이용편의를 위해 one-stop서비스 개념으로 한곳에서 상담과 지원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 밖에도 시가 주관하는 각종 회의 및 행사 참여자에게도 다양한 전시물과 첨단 영상자료를 통한 시정홍보를 함께 해 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날 “투자설명회나 MOU체결 시 시청을 찾는 기업인과 해외방문자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발전시켜 나가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3일 홍보관 개소와 함께 시민들에게 능동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소민원실을 개소,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
직소민원실은 시청 본관 1층 홍보관 옆에 자리 잡고 있으며 민원상담실, 휴게실, 민원안내 데스크, 시민고충처리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시민의 고충 상담과 집단민원 상담은 물론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부작위 등의 고충 문제를 중재하고 해결을 돕는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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