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천적곤충관 자문위원 위촉
울진 천적곤충관 자문위원 위촉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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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CR대학교 곤충연구소 토마스 밀러 박사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성공적 개최 위해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세술)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곤충생태체험학습관(울진곤충여행) 조성과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4일 울진군청 부군수(부군수 남천희)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UCR대학교 곤충연구소 토마스 밀러(Thomas Miller) 박사를 ‘울진곤충여행관’의 천적곤충관 조성 및 해충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연구 등을 위하여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은 농업기술센터 관계공무원 2명이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 UCR대학교 곤충연구소(곤충생태체험학습) 벤치마킹을 통하여 천적곤충을 이용한 해충의 생물학적 방제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인 ‘토마스 밀러(Thomas Miller)’ 박사를 자문위원으로 모시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또한 ‘토마스 밀러(Thomas Miller)’ 박사는 2003년 9월 생물학계 최고권위의 상인 멘델상 수상과 영국 왕립곤충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울진곤충여행'의 천적곤충관 조성 자문과 생물적 방제 공동연구를 위한 자문위원 위촉을 위하여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내방하여, 위촉패 수여식 및 국제산업곤충관과 천적곤충관 조성의 설계자문, 엑스포 현장 및 친환경유기농장 견학, 왕피천과 불영사계곡 곤충생태 관찰·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울진을 방문하여 박사가 소장하고 있는 멘델상 메달과 연구논문, 연구자료, 사진·영상자료 등을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울진곤충여행관의 국제산업곤충관에 기증한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마스 밀러(Thomas Miller) 박사를 자문위원으로의 영입은 곤충생태체험학습관의 전시자문과 울진천적곤충연구소 설립추진 및 공동연구, 세계천적곤충 연구네트워크 구축 등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진/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