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황진일 부동산관리과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새주소사업의 현황, 면지역사업의 추진방향,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3개월간에 걸쳐 교통량, 도시흐름 등을 파악 후 설정된 6개면지역의 129개 도로구간과 구미구평2택지개발지구의 1개 도로구간에 대하여 첨단도시 구미시의 특성과 이미지를 잘 살려낼 수 있는 도로명이 부여될수 있도록 하였으며, 도로명부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도록 당부했다.
도로명부여가 완료되면 주민의견수렴 후 구미시새주소위원회심의, 고시 절차를 걸쳐 도로명이 결정되며, 올 하반기에 도로의 기·종점에 도로명판설치, 내년상반기에 건물번호판부착, 하반기에 고지.고시후 2012년부터 도로명 주소를 법적 주소로 사용하게 된다.
구미/김중호기자 j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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