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지역산업정책 ‘大賞’ 수상
제5회 지역산업정책 ‘大賞’ 수상
  • 신아일보
  • 승인 2008.04.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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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실서
강원도가 최고의 영예인 제5회 지역산업정책 대상을 수상한다.
강원도가 ‘지식기반산업 육성 정책(생명건강산업 중심의 3각테크노밸리 뉴스타트 발전전략) 대상(1위)’으로 선정되어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실에서 지식경제부장관으로 부터 대상을 수상한다.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지역산업정책 대상은 세계경제의 글로벌화로 인해 지방경제 역시 경쟁이 매우 치열해 지고 있어 지자체 산업정책의 경쟁 촉진으로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단체를 포상함으로써 지방정부 이미지 제고와 중앙과 지방간의 산업정책 기획에서 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중복된 투자를 피하고 예산지원의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대상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가 지역산업정책 대상에 선정된 것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산업정책 추진 성과 9대 분야 34개 요소에 대한 평가(위원장 서울대 조동성교수)를 실시한 결과, 강원도가 최우수 도로 선정됐다.
부문별 우수한 내용으로 평가된 분야는 3각 테크노밸리 조성계획 수립으로 지식기반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광역권 발전 계획을 마련했으며,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혁신자원의 체계적인 이용 및 관리,지역 여건을 이용한 첨단산업 육성지원 등 실효성 있는 산업정책 계획 수립 추진,의료기기, 바이오 등 지역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성공 모델 창출 등이 우수한 내용으로 평가 받았다.
대상 수상에 따른 정부차원의 인센티브는 지역산업 진흥사업 평가시 가점을 부여받고, 지역특화산업 R&D자금지원 및 각종 특화사업 평가시 가점을 부여 받아 국책사업 공모시 유리한 이점을 확보하게 됐다.
강원도의 광역발전 계획인 ‘3각 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은 강원도를 4권역 8허브 7벨트의 광역경제권 발전 전략으로 지식기반형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며 도에서는 청정강원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친환경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이미 1998년부터 ‘3각테크노 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1단계 기간은 1998년부터 2005년까지 7,563억원을 투자하여 전무했던 지식산업 인프라 60개소를 선도적으로 구축했고, 기업육성 379개, 업체와 고용창출 7,167명, 매출액 7,943억원의 실제적인 성과로 전략산업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따라, 도는 18개 시군을 연계하는 2단계(‘2006~‘2010) 네트워크 광역화사업으로 ‘생명·건강산업 광역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도 전역을 생명·건강산업 기반의 경제선진도 실현 전략을 추진한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2단계 기간중 총 1조3,854억원을 투자 800여개 기업 육성, GRDP중 지식산업분야 매출액 4조 3 천억원, 수출 1조 6천억원 2 만여명의 고용을 창출해 나가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오경민기자
okm15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