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오늘부터 아침 회의시간 1시간 앞당겨
양구군, 오늘부터 아침 회의시간 1시간 앞당겨
  • 신아일보
  • 승인 2008.04.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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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이 21일부터 각종 회의를 1시간 앞당긴 아침 8시에 실시한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군수가 주재하는 월요일 회의와 매월1일 실시하는 월간 업무 보고회의를 비롯해 각종 회의가 종전 9시에서 1시간 앞당겨 진다.
이같은 변화는 정부의 실용행정, 일하는 분위기에 편승하고 생산적인 회의가 되기 위해 보고 위주의 틀에서 벗어나 토론 형식으로 진행하기 위해 회의 시간을 앞당긴 것이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무한경쟁 시대 살아 남기 위해서는 변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업무가 시작되는 아침 9시 전 모든 회의를 끝내 실과소장들이 직접 현장을 챙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구군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비대면 결재를 확행하는 한편 메모, 구두 보고를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김진구기자 j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