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署, 배속부대 조찬 간담회
밀양署, 배속부대 조찬 간담회
  • 신아일보
  • 승인 2008.04.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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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서장 “전·의경 가혹행위 없어야”

△ 조성환 밀양경찰서장이 서 배속부대인 508전경대를 방문 조찬을 같이했다.

밀양경찰서 조성환 서장은 16일 밀양시 무안면 동산리 소재 경찰서 배속부대인 508 전경대를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의경 및 기간요원 등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을 함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조 서장은 전경부대는 결속력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구타, 기합, 가혹행위가 없어야 하며 가족 같은 내무반 분위기 조성과 세심한 대원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참석한 전경 대원들은 “조 서장이 직접 식판을 들고 줄을 서서 배식을 하는 것을 보고 달라진 서장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다”며 부대원의 일원으로 열심히 근무할 것을 다짐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장이 주기적으로 전의경들과의 간담회 개최로 전의경 사기 진작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양/박기동기자
pgd15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