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댐하류 생태습지원 조성
남강댐하류 생태습지원 조성
  • 신아일보
  • 승인 2008.04.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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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3억3천만원 사업비 투입 내달 완공
천연 자연적 미관 활용 친자연형 하천 모델

2007년 5월에 착공해 추진중인 남강댐하류 생태습지원이 올해 5월에 완공되면 진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며, 남강댐하류 생태습지원은 남강 친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의 일부구간으로서 어린이 교통체험장에서 산책로를 따라 약 0.8km 및 판문천 합류부에서 상류 약 1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사업 시행전에는 자연적인 식생하변림이 조성되어 있었고 무성한 잡풀과 나무로 이루어져 시민들의 접근이 불가능하여 천연적인 아름다움을 볼 수 없어 진주시에서는 천연의 자연적인 미관을 해치지 않고 시민들의 접근만 가능하도록 생태습지원을 조성하고 있다.
생태습지원은 총 사업면적 1만9870㎡에 국비 2억5천만원 지방비 8천만원 등 총 사업비 3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 중에 있으며 올 5월까지 수생식물 및 초화류를 추가 식재하여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습지원내 시설물로는 어린이 교통체험장에서 약 60m는 칼라무늬콘크리트포장으로 나머지는 시민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쇄석포장으로 하였으며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수생식물인 갯버들은 차후에 휴식공간인 그늘막을 제공할 것이며, 또한 관찰마루, 새들의 휴식공간인 횃대, 징검다리, 경관석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하였다.
남강댐하류 생태습지원이 완료되면 어린이들에게는 생태학습 및 체험의 장으로 징검다리는 옛 추억을 되 살릴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며 각종 수생식물은 남강의 수질개선 및 수중 동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고 다양한 생태계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진주시에서는 5월말 완공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방문객들에게 생태습지원(무림페이퍼 앞, 남강댐하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전국최고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탄생하게 될 것이다.
진주/조근환기자
gh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