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화왕산 미나리 시식회 가져
창녕 화왕산 미나리 시식회 가져
  • 신아일보
  • 승인 2008.04.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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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소비자 초청…문화관광 홍보도 함께
창녕군이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 산간마을의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 창출과 화왕산미나리를 도시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도시소비자들을 초청 시식회를 가졌다.
창녕군(군수 김충식)에 따르면 부산농협 하나로마트 고객과 부산메가마트 고객 등 150여명을 초청 미나리단지 견학 및 선별세척 체험 후 시식회를 가져 도시소비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도시소비자 초청 행사는 단순한 시식회를 벗어나 2008 람사르 총회 공식방문지인 우포늘 탐방, 박물관 견학, 부곡온천욕 체험 등 문화관광을 함께 홍보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화왕산 청정미나리 단지는 창녕군에서 산간지 오지마을의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을 위해 2004년부터 사업비 14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랭이논 30ha면적에 조성 되었으며, 부대시설로 비닐하우스 253동, 지하수 32공, 저온저장고, 선별세척장 및 현지판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군관계자는 화왕산미나리가 지난 4년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면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며, 품질이 뛰어나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부산, 대구농협하나로마트, 마산대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와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창녕/박기동기자 pgd15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