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전문점 위생 지도점검 시급
김밥전문점 위생 지도점검 시급
  • 신아일보
  • 승인 2008.04.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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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지역, 비위생적 상태서 음식 조리
최근들어 이상 기온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경기도 포천시 관내 김밥전문점에 대한 지도 점검이 시급한 실정이다.
20여개소의 김밥전문점은 24시간 영업을 하면서 조리시 오염구역과 비오염구역 설정이 되여 있지 않아 비위생적인 상태로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또 비위생적인 복장으로 음식을 조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음식점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김밥집의 경우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지정 업체에서 생산된 식품원료 사용, 위생취약국가 수입식품 및 원료등 사용 자제, 위생 관리책임자 지정을 통한 자율 위생관리 실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어폐류를 사용할 경우 보관·취급에 철저를 기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20여개소의 김밥집에서는 생산 공정도 알지 못하는 각종 김밥재료를 사용하고, 심지어 소흘읍의 2-3곳은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을 불법으로 건물벽에 천막을 두르고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버젖하게 영업을 수년째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원기기자
shin89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