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감사의 내나무 갖기 신청자 모집
대전시, 감사의 내나무 갖기 신청자 모집
  • 신아일보
  • 승인 2008.04.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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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봄철 식수기를 맞아 ‘감사의 기념 내나무 갖기’ 행사를 추진한다.
대전시는 10일 다음달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을 앞두고 어버이 은혜와 스승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간직할 수 있도록 감사의 내나무 갖기 행사를 추진키로 하고 이달까지 주소지 관할 구청에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하는 부모나무와 스승의 기념나무 등 감사의 기념 내나무 갖기 희망자는 다음달중 별도의 행사일정을 정해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이나 갈마근린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나무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의 감사의 나무는 관내 밀생목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념식수자가 굴취비와 운반비, 지주목 및 표찰비용만 부담하며 주요 이식수종은 이팝나무, 홍단풍, 스트로브잣나무, 청단풍, 벚나무, 목련, 자귀나무, 무궁화, 은행나무, 복자기 등이다.
시는 이와함께 이번 본행사외에도 봄철(3~5월)과 가을철(10~11월) 식수기에 감사의 기념나무를 심길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별도의 식수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자치구별 기념식수 장소는 동구 판암근린공원(6360㎡)과 중구 뿌리공원(1만3100㎡), 서구 갈마근린공원(3790㎡), 유성구 은구비근린공원(8785㎡), 대덕구 을미기공원(1만4402㎡) 등이다.
권진호기자 borme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