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상거래 지도 점검 나서
영덕군, 상거래 지도 점검 나서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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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물가자미축제 등 대비 건전한 상거래 도모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주말 개최되는 영덕대게축제와 4월 마지막주말 개최되는 물가자미축제를 대비하고 전국적인 명성으로 평일과 주말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강구 대게상가의 건전 상거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그 명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건전 상거래 정착을 위해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필요성를 홍보하고 또한 상가에서도 많은 협조로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호객행위가 근절되었으나, 아직 일부 업소가 자신만의 지나친 이윤추구를 위해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지나가는 손님을 상대로 손짓을 하면서 적극적인 방법으로 점포로 손님을 끌어 들이려고 하고 있어 관광객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그간 정착을 위해 계도와 협조로 행정지도 하였으나 그 효과가 미미 하다는 여론과 함께 피부에 와 닿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된다는 군민의 바람과 기대에 힘입어 이제는 행정처벌을 강화하여 조기에 근절시킬 계획이다.
근절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는 방법으로 호객행위를 한 업소 K 대게 등 3개 업소에 대해서는 지난 8월말 적발하여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5일씩 각각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객행위는 관광영덕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키는 행위로 규정하여 정착될 때까지 단속과 처벌을 병행, 누구나 마음 편히 찾을 수 있는 밝고 명량한 강구대게거리가 조성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단속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덕/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